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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호텔에서 8월 22일 저녁쯤 화재가 발생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부천 호텔 화재의 원인은 인재가 아닌 누전이나 에어컨의 스파크 등이 주요 원인으로 규명되고 있습니다.
부천 호텔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7명 중 2명은 심지어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부천 호텔 화재로 에어매트 설치와 사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으며
부천 호텔 화재에서 생존한 여대생은 화장실에서 샤워기를 틀어놓고 물을 맞고 생존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글에서는
올바른 에어매트 설치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전국의 안전체험 위치와 예약 방법 및
부천 호텔 화재 생존 여대생의 물을 사용한 화재 연기 대처하는 방법,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지 않는 방법이
올바른 방법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정보라 생각되어도 갑자기 나에게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 대응 방법 등의 기본 상식을 알고 있다면 본인 및 가족, 지인 등을 지킬 수 있으니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부천 호텔 화재 : 에어매트 사용법
부천 호텔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 중 2명의 남녀는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사망하였는데요.
부천 호텔 화재 사망자 2명은 에어매트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뛰어내리면서 에어매트가 뒤집혀 변을 당했습니다.
부천 호텔 화재 담당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인원이 부족해 에어매트를 고정할 수 없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에어매트가 올바르게 기능하지 못하고 결국 안전하게 착지하지 못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에어매트 사용 시에는 양쪽 모서리를 모두 안전하게 고정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아마 부천 화재 호텔에 사용한 에어매트의 경우 제대로 고정이 안 돼있어서 떨어지는 충격으로 에어매트가 확 뒤집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방관은 에어매트를 왜 잡지 않았을까?
그러면 부천 호텔 소방관들이 에어매트를 제대로 잡고만 있었어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에어매트를 사람이 직접 잡아야 할 규정은 없다고 합니다.
공기를 주입해 사용하는 에어매트의 경우 부천 호텔 화재가 일어난 장소처럼 경사져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안전하게 고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방관이 직접 잡아야 할 의무는 없으며 오히려 뛰어내리면서 에어매트를 잡고 있는 소방관과 부딪힐 경우 소방관의 안전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에어매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부천 호텔 화재 당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의 경우 두 사람이 시간 차를 두고 뛰어내리지 못한 것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뛰어내린 후 에어매트는 20초 후에 복원이 됩니다.
부천 호텔 화재 발생 시 먼저 여성이 뛰어내린 후 에어매트가 뒤집혀 지고 제대로 에어매트가 복구될 새도 없이 남성이 뛰어내리면서 문제가 발생하였는데요.
한 사람씩 안전하게 시간 차를 두고 뛰어내릴 수 있도록 소방관들과 투숙객 간의 의사소통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주위의 시끄러운 소리로 인해 불이 발생한 부천 호텔 8층에 있던 사람들과 소방당국의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천 호텔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채진 교수의 말에 따르면 에어매트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건 사고 발생 시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에어매트 사용과 관련된 시민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전국 안전체험관 위치 예약 정보
부천 화재 호텔 사건만 보더라도 평상시에도 안전과 관련된 교육 및 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의 경우도 미리 사건 사고 체험을 통해 대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국비 100억을 들여 전국에 국민안전체험관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생존법을 알고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아래 링크를 통해 전국 안전체험관 정보 확인 및 예약 진행해 보세요.
화재 사고, 선박 사고, 지진, 항공기 사고, 일상 안전, 자동차 사고 등 다양한 사건 사고에 대해 경험해 보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국 국민안전체험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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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호텔 화재 : 생존 여대생의 생존법 팩트 체크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20대 생존 여대생의 화장실 생존법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여대생은 구조대원이 구하러 올 때까지 화장실로 대피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화장실에 들어가 수건으로 연기가 들어오지 않게 막고 본인의 입을 막은 후 샤워기를 틀어서 물을 맞으면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샤워기를 틀어서 물을 맞은 이유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가 물에 녹는다는 학습 내용이 생각나 그렇게 행동했다고 했습니다.
화재 연기 질식, 중독 일으키는 일산화탄소
그러면 화재 발생 시 물속에 들어가 있거나 화재 발생 시 화재 연기로 인한 질식 또는 일산화탄소 중독을 막기 위해 물을 사용하면 되는 걸까요?
화재 발생 시 정말 효과가 있는 방법인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산화탄소(CO)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매우 유독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깔이 없고 냄새도 없으며 맛도 느낄 수 없는 기체입니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사람이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더라도 감지하기가 어려워 일산화탄소가 매우 위험합니다.
일산화탄소가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면 혈액 내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 운반을 방해해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두통, 어지럼증, 혼란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화재 연기 질식, 일산화탄소 중독 물을 사용하면 된다?
일산화탄소는 물에 대한 용해성은 낮습니다.
즉, 일산화탄소는 물에 거의 녹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를 물을 통해 쉽게 제거하기 어렵고 주로 공기 중에 존재하기 때문에 몸에 흡수되지 않도록 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산화탄소를 물에 녹여 제거하는 방법이 화재 발생 시 화재 연기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부천 호텔 생존자 여대생의 경우 운이 좋게 샤워기로 물을 맞으면서 생존하여 천만다행이지만 정확한 사실은 아니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